[시니어 바리스타 "웃음으로 볶고 정으로 내린 커피"]'카페 라운지(Round.G)'“딸이 말하길, 제가 카페 일을 시작한 후로 즐거워 보인대요... ” 인천 서구 ‘라운지 카페’의 시니어 바리스타 편xx 씨(54세)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친근한 웃음과 정(情)으로 커피를 내주셨다. “아메리카노 한잔 나왔습니다.” 활기차고 따뜻한 말투가 친절한 직원보다는 내게 커피를 내주는 어머니와도 같았다. 현재 카페 라운지에서 일하는 그녀는, 원래 뷔페에서 매번 단